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미야 히로시 (문단 편집) === 비판 === 연기력이나 발음의 정확성과 억양에는 호평에 이견이 없으나, 연극체로 연기하는 카미야 특성상 특유의 지나치게 정확한 발음이 '기계처럼 딱딱하고 정형화된 연기'가 되어버린다는 평이 있다. 문제는 여러가지 타입의 배역을 맡는데 이러한 정형화된 연기는 오히려 캐릭터마다 일관성 있게 들린다는 난점이 있다. 여기에 인식하기 쉬운 독특한 음색까지 더해서 배역에 녹아들지 않고 붕 뜨고 인위적이다는 비평이 꾸준히 존재한다. 캐릭터의 독백(모놀로그)을 내레이션처럼 연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라라기 코요미]]나 [[사이키 쿠스오]]같은 캐릭터에는 장점이지만, [[타케모토 유타]]나 [[나츠메 타카시]]처럼 평범하고 착한 캐릭터 역에서는 오히려 단점이 된다. 특히 나츠메의 원래 톤 자체가 밝고 평범하다 보니 그와 대조적으로 모놀로그에서 급격히 낮아지고 감정을 죽인 내레이션 톤이 나오면 위화감이 심해진다. 드라마 CD나 기타 매체에서도 뚜렷이 나타나는 특징이지만, 특히 애니메이션 《[[나츠메 우인장/애니메이션|나츠메 우인장]]》 3기 방영 당시에 이러한 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았다. 이는 데뷔 초부터 한동안 줄곧 내레이션 방면에서 활동했던 이력 때문일 가능성도 높다. 사실 시즌 초기때는 오히려 호평일색이었지만 3기부터는 카미야의 연기 스타일과 음색이 나츠메한테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조금씩 생겼으며 시즌이 거듭될수록 호불호가 강해지고 있다.[* 특히 5기부터는 10대 중반의 청소년인 [[나츠메 타카시|나츠메]]한테서 간혹 중후한 느낌의 톤이 나오는 등 작위적인 느낌이 한층 강해졌다. 전반적으로 시즌 초기에 비해 인위적으로 꾸며낸 톤이라는 느낌이 든다. 다만 이건 카미야가 '''1975년생'''이다보니 목소리를 잘 유지하는 것과는 별개로 이젠 감성 표현이 예전같지 않아서 생긴 현상이다. 물론 10대 청소년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 40대-50대 성우들은 많지만, 목소리와는 별개로 감성까지 잘 유지하는 경우는 의외로 정말 드물고 사실 성우들도 은근히 힘겨워한다. 아무리 목소리를 젊게 잘 보존했다고 해도 성우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담당하는 캐릭터 연령대가 올라가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본인 스스로도 데뷔시절부터 애니메이션 녹음에 참여하기는 했었지만, 기본적으로 내레이션 현장이 주력이었던 탓에 데뷔 10년이 넘은 더블오를 녹음하던 시기에도 솔직히 애니메이션 현장이 잘 적응이 되지 않았었다고 라디오에서 회고하기도 했다. 《[[진격의 거인/애니메이션|진격의 거인]]》의 [[리바이]] 역에서는 전에 없을 만큼 심한 [[미스캐스팅]] 논란이 일었다. 사실 이전에도 은근히 미스캐스팅 배역이 소소하게 있었으나 크게 부각된 적이 없었다가 리바이 역으로 처음으로 부각된 셈. 첫 캐스팅 발표 후 원작 팬들 사이에서 '카미야의 목소리가 매치가 되지 않는다', '좀 더 낮고 어두운 목소리를 상상했다'며 반대 의견이 많았는데, 방영 이후 또 다시 '리바이 치고는 목소리에 감정선이 너무 드러난다'며 비판을 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라디오 《카지와 시모노의 나아가라, 전파병단》에서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본인은 리바이를 냉철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연기했더니 음향감독으로부터 그건 틀렸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특히 [[결벽증]]이 있는 리바이가 피투성이가 된 부하의 손을 잡는 유명한 장면에서는 감정을 완전히 겉으로 드러내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 《진격의 거인》의 녹음 현장은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음향감독의 지시가 엄격하기로 유명하고, 다른 출연 성우들 또한 관련 인터뷰나 라디오 등지에서 이에 대해 자주 언급했다. 엄격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음향감독이 참여하지 않는 게임 수록이 있었는데, 그 지시가 없으니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모르겠을 지경이었다고. 종영된지 한참 후에야 해명하는 바람에 화제성이 식긴 했지만, 라디오 방송 이후 해당 배역에 관한 연기력 논란은 '지시에 따른 거였다'는 점을 수긍하는 방향으로 사그라들었다. 다만 그래도 '원작과 이미지가 다르다'는 의견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리바이라는 캐릭터의 캐릭터성이 정립되며 리바이는 카미야 히로시의 대표작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화제작 《[[쿠로코의 농구/애니메이션|쿠로코의 농구]]》의 [[아카시 세이주로]]를 연기할 때는 발매되는 매체마다 톤이나 감정 묘사의 정도에 일관성이 없어 비판을 샀다. 그러나 미디어 믹스가 전개되는 와중에도 원작에서 계속 새로운 게 밝혀진데다, 그것도 모자라 예전에 붙은 설정이 뒤늦게 변경 및 삭제되는 등 시시각각 바뀌는 바람에 연기의 갈피를 잡지 못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녹음에 앞서 원작자나 제작 측으로부터 어떠한 배경설명이나 사전 자료도 제공받지 못했는지, 라디오에서 '너무 밝혀진 게 없어서 정보를 얻기 위해 매주 잡지 연재분을 보고 있다', '곧 출연 분량이 생길 텐데 어쩌나 걱정하고 있다'라고 토로했을 정도. 익숙해지니까 괜찮다는 반응도 있지만, <쿠로코의 농구>가 주연은 물론이고 조연과 단역 캐릭터까지 초월캐스팅으로 유명하다보니 [[니지무라 슈조]]와 더불어 아쉬운 캐스팅이라는 평을 벗어나지 못했다. 아카시 역에 다른 성우를 떠올린다고 하면 딱히 떠오르는 성우만, 카미야가 적격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한다. 여담으로 미스캐스팅이라고 비판받은 작품중에 진격의 거인과 쿠로코의 농구는 음향감독이 [[미마 마사후미]]로 같다(..) 카미야 본인에게도 부족한 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미스캐스팅은 누구보다도 음향감독을 필두로 제작진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 흔히 연기파라고 불리는 성우들도 누구나 어느 정도 연기에 기복은 존재하고, 미스캐스팅이라고 비판 받는 캐릭 역시 존재하는 편. 요컨데 타고난 성우로서의 기본기와 연기력은 뛰어나지만 음색이 독특하고 변조 음역대가 좁은데 연기 스타일의 고착화로 인해 미키 신이치로, 코야스 타케히토, [[타카야마 미나미]]처럼 좁은 목소리 변화폭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채워넣는 스타일로 발전하지 못한 성우라고 할 수 있다.[* [[미키 신이치로]], [[코야스 타케히토]], [[타카야마 미나미]]는 카미야 못지 않게 개성이 강한 음색에 변조폭도 좁지만 호흡과 어조의 높낮이를 조절해 배역마다 세부적으로 다르게 표현해내는 식으로 단점을 커버한다. 이에 비해 카미야는 목소리의 높낮이는 다르게 표현하나 연극체로 연기하는 특성상 상황에 따라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있어 한계가 있다.]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작품도 있어서 마냥 [[발연기]] 성우로 단정지을 순 없지만, 그 호평받은 연기들이 기가 쎄고 성깔있는 캐릭터, [[츳코미]] 담당 캐릭터, 독백(모놀로그)이 많은 캐릭터에만 몰려 있어 결코 연기폭이 넓다고 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